#05
낄낄 웃으면서 공감하고, 몇 문장에는 뼈를 맞아서 아프고 종국에는 교본으로 삼아 길을 잃을 때면 망설임 없이 펼쳐보고 싶은 책. 프리랜서일 때 보면 좋았을 걸, 이라고 생각하다 결국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건 많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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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문장수집
언제나 정확히 거기 항상 있는 것이 마감이다
고지서에는 1년간 본 소득의 총액이 적혀있는데, 그걸 볼 때마다 '아니, 이걸 벌고 어떻게 생존했지? 지금 살아있는 게 맞나? 사실 죽었는데 모르고 마감하고 있는 건 아닐까?'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.
프리랜서 일의 원칙을 세우기
꿈과 열정, 야망보다는 어떤 일이든 일정 이상 잘 해내는 프로이고 싶다는 동력 : 며칠 전 들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문장이었다
우리가 삶에서, 일상에서 포기하고 싶지 않은 무엇이 있을 때, 그것을 굳이 희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도 우리의 방식대로 해나갈 우리의 일을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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